프라모델 준비물/조립시 필요한 여러가지 장비/올파 크래프트 나이프/궁극니퍼

Posted by Mr.99
2017. 12. 20. 18:21 MR.00 프라모델 조립 및 도색/프라모델 ETC


- 최근 취미생활이 다양화 되었죠 ㅎ 저두 취미생활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게 바로 프라모델 조립니다. 궁극적으로는 도색까지 하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이 세계가 상당히 빡세네요 ㅎㅎ 직장인들에게는 만들면 끝이 다인것 같아요. 하지만 전 도색까지 최대한 해보려고 합니다.


- 프라모델 조립을 할때 필요한 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니퍼, 칼, 그리고 나는 취미생활을 하고있다는 마음가짐........이 필수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즐기면서 편히 쉬는것이 취미생활이라고 필자는 봅니당


- 사담은 접어두고 필수 아이템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제일 먼저 필요한 기구는 니퍼입니다. 니퍼는 프라모델을 만드는 부분에 있어서 80%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게이트를 제거하는데 있어서 얼마나 깔끔하게 절삭이 되느냐에 따라 퀄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한번 하고 말꺼 아니면 비용을 좀 들이더라도 궁극니퍼 형식의 제품을 쓰는게 좋습니다. 


- 제가 쓰는것은 노란색 포인트가 있는 제품인데요~ 옆의 빨간색 4천원 짜리 니퍼는 쥐어 뜯는 듯한 느낌으로 게이트가 많이 뭉게집니다. 노란색 궁극니퍼는 스윽하고 절삭되는 느낌입니다. 그러니 꼭 좋은 니퍼를 구매하세요.



- 다음으로 중요한 준비물은 나이프 입니다. 칼은 니퍼로 런너에서 부품을 떼어내면 부품에 게이트 자국이 남게 됩니다. 이 게이트 자국을 정리하는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프라모델의 대부분의 작업이 런너에서 부품을 떼서 깔끔하게 다듬는 작업이 90%입니다. 조립은 거둘뿐입니다


- 제일 처음에는 시중에 파는 카터칼을 많이 썼습니다. 그래서 부품의 게이트 부분을 많이 파먹었죠 ㅎ 그래서 싸면서 좋은걸 찾아본게 면도날이었어요. 도루코에서 나온 면도날을 사용하면 게이트 포가 무지 잘떠집니다. 근데 다루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너무 얇아서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칼날은 끝장납니다


- 세번째로 쓴게 아트나이프라고 해서 프라모델 칼로 가장 많이 쓰이는걸 구매해 했습니다. 나도 이제 편하게 게이트 작업을 할 수 있겠구나 했는데요. 그냥 그냥 비슷했습니다. 저한테는 안맞았던거죠 ㅎ


- 그래서 네번째로 구매한게 올파 크래프트 나이프입니다. 이 제품을 구매한 이후로 더이상 다른 칼을 찾지 않았습니다. 조각용 칼로 나온거라 그런지 너무 편하고 커서 게이트를 슥삭하고 너무 좋습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4가지의 차이점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이제부터 소개할 템들은 필수가 아닌 선택의 제품들입니다. 먼저 핀셋인데요~ 프라를 만들다보면 씰이 많이 있습니다. 이것들을 손가락으로 붙이면 극세사 손가락이 아닌이상 상당히 불편함을 느끼는데요. 이부분에서 필요한 부품입니다.


- 처음에는 일자형 끝이 뭉툭한 핀셋을 사용했는데 너무 불편해서 유선형으로 휘면서 뾰족한 핀셋으로 바꾸었습니다. 가는게 제일 좋더군요.



조립을 다하고 씰을 붙이기 전에 필요한 작업이 있습니다. 건담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주는것이죠. 먹선작인데요. 그 작업을 원할하게 하기위한 먹선팬입니다. 이것들의 종류에도 많은 제품들이 있더라구요. 하지만 뭐 그냥그냥 싼거 사셔도 됩니다


- 위의 사진의 펜은 제일 많이 쓰이는 먹선팬인데요.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0.5mm 제품으로 패널라인에 슥슥 그어주면 되는데요. 조금 두껍다고 생각 될 때도 많습니다.



먹선팬이 두껍다고 생각되어서 다른걸 써보자며 샤프와 거의 흡사한 제품을 구입해서 써봤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결과는 거기서 거기 였어요. 개인의 호불호이구 사용하는 방식에 따라 잘 쓰일 수 있습니다. 이런것도 있다는걸 알려드리고 싶네요



유투브를 보는중에 흘려넣는 먹선을 보게 되었고 얼마 안하기 때문에 바로 구매했습니다. 근데 이게 숙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 사서 망했어요 ㅋㅋㅋㅋ 다른 제품을 할때는 성공을 필이 해야겠어요. 패널라인에 흘려보내면 얇게 잘들어가서 좋긴 하더라구요



요거는 파츠를 뜯을때 쓰는 파츠 오프너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파란걸 사서 썼는데요. 끝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렇게 됩니다. 그래서 철로된걸 다시 구매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은 그냥 철로 바로 사세요. 플라스틱 매우 안좋습니다. 파츠 오프너가 필요 없고 손으로 뜯으면 된다고 생각하는분이 많으시겠지만 해보시면 알꺼에요. 구매하시게 될꺼라는걸....ㅎㅎ



- 마지막으로는 바로 접착제입니다. 플라스틱이고 얇은 것도 많기 때문에 막다루면 부러지기 쉽습니다. 초강력 순간 접착제보다는 프라용으로 나오느 타이야것을 추천합니다. 순간 접착제는 하얗게 많이 올라옵니다.


- 부족하지만 올린글 보아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